달음박질

2011. 10. 23. 12:51 from 카테고리 없음


바닷가에서 만나는 노을의 만족도는 늘 기대 이상이었다.

마치 다음 날은 없는 듯 해를 쫓아 달음박질하느라
심장박동수가 높아지고 피가 빨리 돌고 엔돌핀이 대량 방출하곤 하는
그 순간이 좋다.

사진에는 담을 수 없던 숨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Posted by 응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