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절정

2012. 3. 28. 11:20 from 카테고리 없음


춥기만하고 눈은 내리지 않는 척박한 겨울의 서울을 벗어나니

산을 오르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손 쉽게 상고대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었지.

여름이면 시원한 산골짜기도 있고 겨울이면 겨울다운 눈도 많은

강원도에 살고 싶어라..

Posted by 응갱 :

생크림

2012. 3. 10. 15:08 from 카테고리 없음


커다란 초 하나 얹어놓고 안녕 인사하고 싶어라..
흐르는 강은 초코시럽
나무며 집들은 데코레이션.

먹고싶은 마음 꾹 참고 침대 머리맡에 오랫동안 보관 해 둘 수 있을 것 같은데..
생크림케잌같은 아이슬란드.
Posted by 응갱 :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감동을 안고 돌아온 아이슬란드 북부 여행의 마지막 날 밤..

행운의 여신이 나를 Hverir로 데려다 준 밤..

황홀한 천국 같았던 그 밤..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
한 조각, 내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

하늘과 땅이 빚어낸 아름다운 빛의 향연.
Posted by 응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