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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8 한겨울의 절정
  2. 2012.03.10 생크림
  3. 2011.12.31 Finale of Iceland Northern Light
  4. 2011.10.23 궁금
  5. 2011.10.23 달음박질
  6. 2011.08.06 구석
  7. 2011.06.20 어쩌면
  8. 2011.06.20 봄꽃마실
  9. 2011.05.26 설레임
  10. 2011.05.12 소망

한겨울의 절정

2012. 3. 28. 11:20 from 카테고리 없음


춥기만하고 눈은 내리지 않는 척박한 겨울의 서울을 벗어나니

산을 오르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손 쉽게 상고대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었지.

여름이면 시원한 산골짜기도 있고 겨울이면 겨울다운 눈도 많은

강원도에 살고 싶어라..

Posted by 응갱 :

생크림

2012. 3. 10. 15:08 from 카테고리 없음


커다란 초 하나 얹어놓고 안녕 인사하고 싶어라..
흐르는 강은 초코시럽
나무며 집들은 데코레이션.

먹고싶은 마음 꾹 참고 침대 머리맡에 오랫동안 보관 해 둘 수 있을 것 같은데..
생크림케잌같은 아이슬란드.
Posted by 응갱 :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감동을 안고 돌아온 아이슬란드 북부 여행의 마지막 날 밤..

행운의 여신이 나를 Hverir로 데려다 준 밤..

황홀한 천국 같았던 그 밤..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
한 조각, 내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

하늘과 땅이 빚어낸 아름다운 빛의 향연.
Posted by 응갱 :

궁금

2011. 10. 23. 12:57 from 카테고리 없음


내가 찍었지만 어떻게 이렇게 주변은 어둡고 가운데만 밝은건지 모르겠다.
마음에 들게 예쁘게 나온 것 같긴 하지만 조금 차가운 느낌이 다소 마음에 걸린다.

이 사진.. 도대체 내가 어떻게 찍은거길래.. 이렇게 은근몽롱효과가 나온거지???
^----^
Posted by 응갱 :

달음박질

2011. 10. 23. 12:51 from 카테고리 없음


바닷가에서 만나는 노을의 만족도는 늘 기대 이상이었다.

마치 다음 날은 없는 듯 해를 쫓아 달음박질하느라
심장박동수가 높아지고 피가 빨리 돌고 엔돌핀이 대량 방출하곤 하는
그 순간이 좋다.

사진에는 담을 수 없던 숨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Posted by 응갱 :

구석

2011. 8. 6. 21:51 from 카테고리 없음


강렬한 햇살이 들이치는 너른 마당 보다는
골고루 색을 담는 구석이 마음에 들었다..


Posted by 응갱 :

어쩌면

2011. 6. 20. 02:09 from 카테고리 없음


설악산에 살고 있는 여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나는 나무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Posted by 응갱 :

봄꽃마실

2011. 6. 20. 01:50 from 카테고리 없음


별처럼 생긴 하얀 꽃이 스쳐 지나던 나를 부르며 봄 봄 봄 ..
도란 도란 지난 겨울 움츠렸을 너의 긴 기다림 뒤에 날개를 단 찬란의 순간을

내가 기억 해 줄께 ^-^

이름도 예쁜 개별꽃님 ^-^
Posted by 응갱 :

설레임

2011. 5. 26. 23:05 from 카테고리 없음


일곱 별이 모여 내게 가져다 준 행복한 미소 한 모금

너를 따 올 수는 없지만
이렇게 담아놓고 흐뭇해하기 ^-^
Posted by 응갱 :

소망

2011. 5. 12. 23:01 from 카테고리 없음


현대인들의 사랑은 메마른 것 일까 넘치는 것 일까..
청명한 봄 날의 사랑 가득 남산..

Posted by 응갱 :